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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목 사 진 관

담을 넘다

FM10 / 50.8mm / 리얼라100 / 200605

낮은 담장 너머로

고개를 삐죽 내미는 것들..

그 아기자기한 것들에게도

시선이, 마음이간다.

『사진에게 말걸기』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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