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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onSoo

2006, 등불켜는 해







하루의 시작이든,

한달의 시작이든,

일년의 시작이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 시간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수없이 많은 선물을 찾아내어

행복두배, 기쁨두배를 누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바로 눈앞에 놓인 선물조차 알아보지 못하여

먼 곳만을 두리번거리며 흘러가는 시간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나는 내게 주어진 삶의 고운 선물들을

얼마를 찾아내고 얼마를 찾아내지 못했을까?

2006년에는내 몫으로주어진삶의선물들을모두 찾아내는

행복과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둡던 마음에 곱고 예쁘고 환한 등불켜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51231/코엑스몰/Your Soo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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