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향기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하던 날,
우울하다는 문자메세지에
노란 꽃 한다발과 함께 감동을 준
오래된 친구가 있다.
내 빈 손 가득
고마움과 미안함을 채워주는 친구
가을이 멀어져가는 즈음,
두꺼운 책갈피 사이에서
오랜 우정의 향기가 풍겨나온다.
your SoonSoo
*
Nikon Coolpix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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