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의 Jever는 너무나 조용하기만 하다.
Jever박물관과 주변의 멋진 풍경에 반한 후 마을을 둘러보는데
마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박물관 건물이고,
거리에는 어쩌다 산책하는 듯한 사람들만 보일 뿐이다.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거리가 너무 휑하고,
열린 가게에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는게 아무래도 우리가 날을 잘못잡았지 싶다.
그러나 작은 마을은 골목골목이동화나라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하나!
Jerver는 독일 맥주 중에서도 유명하다는 Jever맥주가 생산되는 바로 그 지역이라는 것.
사연이 있어 안타깝게오리지널을 맛보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혹시나 싶어 마트에 맥주를 사러 들렀는데
수십가지나 되는 맥주 중에 jever맥주는 없더라는.. ㅠ.ㅠ
그 때의 아쉬움에 Jever맥주 사진을 찾아 올려본다.
그런데 맥주에 붙어있는 라벨 속건물이 바로 jever박물관이었다.
* Jever 박물관 다시보기 http://blog.paran.com/yoursoonsoo/31806796
* Jerver의 Glockenspie 다시보기http://blog.paran.com/yoursoonsoo/31807204
'두근두근, 여행ing > 2009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Jever의 백조와 오리 (0) | 2011.02.22 |
---|---|
친구와 함께 (0) | 2011.02.22 |
기념품 가게 (2) | 2011.02.21 |
한적한 바다 (0) | 2011.02.21 |
시골의 아침 풍경 (0) | 201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