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SoonSoo
조개의 꿈
Your SoonSoo
2005. 2. 14. 14:16
멀고 먼 바다로 나아가
깊고 깊은 바다에 잠기어
자유롭게 유영하는 꿈
지금은
모래에 박혀 옴짝달싹 못하는 몸둥이
한 때는
짙푸른 저 바다가 고향이었어..
언젠가는
그리운 내 고향에 돌아가
물결따라 자유롭게 몸을 맡길거야..
your SoonSoo
*
2004. 10. 꽃지해수욕장에서
Nikon Coolpix 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