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 목장

겨울의 황량함이 너른 목장을 휘감고 있었다.

눈이 쌓여있길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간 곳.

그런데 그 해 겨울, 눈이 많다는 강원도에 눈이 오질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이 곳을 다녀온 얼마 후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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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01. 가족과 함께 한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Nikon Coolpix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