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에서

담장 위의 수많은 작은 돌탑들..
꼴같지 않은 사진찍겠다고 몇 개를 무너뜨리고야 말았다..
이미 이루어진 소원들이기를..

봉래루 앞 마당에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자리잡은 수

령 300여년으로 추정되는 거목은,

고타마 싯다르타가 출가하여

이 나무 아래서 번뇌를 끊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부처님이 되었다 하여 '보리수'라고 불린다.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이 나무를 성스럽게 여겨,

보리수를 도량에 옮겨다 심고, 부처님을 곁에서 모신 듯이,

부처님의 용맹정진을 본받아왔으며,

이 나무 열매로는 염주를 만들어 수행의 도구로 삼는다..

출처 - http://naesosa.net

내소사 대웅전의 아름답고 정교한 꽃잎 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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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0.소박하지만 힘이 있는 내소사에서

Nikon Coolpix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