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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여행ing/2009 유럽

뤼데스하임

라인강 연안의아름아다운 도시 뤼데스하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다보이는,

한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만큼 드넓은 포도밭과

이국적인 뾰족지붕들이 인상적이다.

포도잎이 무성해지고 열매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숨이 막힐 듯 장관을 이룰 것 같다.

이 때만해도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였는데케이블카를 타고 맞는 바람이 굉장히 차가웠었다.

연무가 낀 듯 뿌옇던 하늘 탓에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더 잘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200904 / 독일, 뤼데스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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